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5년 만에 싸-악-뚜-욱! 숏-컷-!"이란 제목의 영상을 지난 13일 게재했다. 5년 만에 단발머리로 잘랐다는 율희는 이후 10년지기 절친과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후 율희는 친구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율희는 친구와 함께 회를 먹으며 이브를 보냈고, 다음날도 간장게장과 닭발 등을 먹으며 하루 동안의 먹방을 공개했다.


이를 들은 율희는 "맞다. 필요할 때 감정을 쏟고 필요할 때 공감하는 방법이 생긴 거다"라고 전했다. 이후 율희는 새벽 4시 48분까지 친구와 함께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10년지기도 다시 보자"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어색해지지 말자"라는 말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은 최민환이 한 매체를 통해 율희와 이혼 사유 등에 대한 폭로한 당일 업로드가 이뤄졌다. 최민환의 폭로를 크게 염두에 두지 않은 모습이라 눈길을 끈다.

이같은 폭로가 화제가 된 가운데, 공개된 영상에서 율희는 실제로 아침에 가까운 늦은 새벽까지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는 등의 생활 패턴을 스스로 인증해 최민환의 주장에 신빙성을 더했다.
한편, 율희는 최민환과 2018년 5월 첫 아들 재율 군을 품에 안았고, 2020년 2월 쌍둥이를 출산했지만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당시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졌으나 율희는 최근 최민환의 성추행, 성매매 등을 폭로했다. 이에 최민환은 각종 방송에서 하차하고, FT아일랜드 활동에서도 제외됐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