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몬스터즈가 승률 7할을 완성하며 2025시즌을 확정 지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14화에는 최강 몬스터즈와 대통령기를 8전 전승으로 우승한 경남대의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졌다. 몬스터즈는 경남대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면 이번 시즌 승률 7할 달성 확정으로 2025시즌 제작이 확정된다. 이날 경기 전 장시원 단장이 라커룸에서부터 선수들의 의지를 고양했다. 제작 기간 6개월, 3천만원의 제작비를 들여 만든 몬스터즈컵을 공개한 것. 선수들은 트로피를 들기 위해 결연한 의지를 갖고 경기장에 들어섰다.
팀 내 최다승을 기록 중인 유희관이 선발투수로 나섰다. 그러나 1회 초 경남대 선두타자부터 안타를 치며 타석에 진출, 몬스터즈에 위기감을 불러왔다. 하지만 병살타와 플라이가 이어지며 3타자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1회 말 몬스터즈 선두타자 정근우가 볼넷, 도루, 희생타로 3루까지 출루했다. 하지만 홈플레이트를 밟지 못하고 끝났다.
2회 초 경남대가 선취점을 따내며 경기를 리드하는 듯했지만, 2회 말 몬스터즈의 주자 만루 상황이 만들어졌다. 이어지는 타석의 주인공은 만루의 사나이로 불리는 박재욱. 기대감이 높았지만, 그가 병살을 치며 1점 득점에 그쳤다. 3회 초 경남대가 3점을 추가하며 몬스터즈와 격차를 벌렸다. 이후 양 팀은 득점 없이 경기가 이어졌다. 5회 말 몬스터즈의 타선이 살아났다. 박용택과 이택근이 적시타를 기록하며 몬스터즈가 2점을 추가, 경남대와 1점 차로 격차를 줄였다.
7회 초 더스틴 니퍼트가 마운드에 올랐다. 니퍼트는 140㎞ 이상의 빠른 구속을 보이며 이닝을 끝냈다. 8회 초 경남대의 안타와 몬스터즈의 송구 실책으로 경남대가 득점, 점수는 다시 2점 차로 벌어졌다.
8회 말 최강 몬스터즈는 또다시 만루 찬스를 맞았다. 타석에 선 정의윤이 안타를 쳤고, 박용택과 대주자 고대한이 홈플레이트를 밟아 5:5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김문호의 태그업으로 1점 역전, 경남대 투수 폭투로 정의윤까지 홈으로 들어오며 7:5를 만들었다. 경기 종료까지 7:5 유지, 결국 최강야구는 21번째 승리를 거뒀다. 최강야구는 이번 시즌 7할 승률을 완성, 2025년 시즌을 확정하게 됐다. 멤버들은 앞서 소개된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기쁨을 표현했다.
경남대와의 2차전은 20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11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자윤 텐아시아 기자 kjy@tenasia.co.kr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14화에는 최강 몬스터즈와 대통령기를 8전 전승으로 우승한 경남대의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졌다. 몬스터즈는 경남대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면 이번 시즌 승률 7할 달성 확정으로 2025시즌 제작이 확정된다. 이날 경기 전 장시원 단장이 라커룸에서부터 선수들의 의지를 고양했다. 제작 기간 6개월, 3천만원의 제작비를 들여 만든 몬스터즈컵을 공개한 것. 선수들은 트로피를 들기 위해 결연한 의지를 갖고 경기장에 들어섰다.
팀 내 최다승을 기록 중인 유희관이 선발투수로 나섰다. 그러나 1회 초 경남대 선두타자부터 안타를 치며 타석에 진출, 몬스터즈에 위기감을 불러왔다. 하지만 병살타와 플라이가 이어지며 3타자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1회 말 몬스터즈 선두타자 정근우가 볼넷, 도루, 희생타로 3루까지 출루했다. 하지만 홈플레이트를 밟지 못하고 끝났다.
2회 초 경남대가 선취점을 따내며 경기를 리드하는 듯했지만, 2회 말 몬스터즈의 주자 만루 상황이 만들어졌다. 이어지는 타석의 주인공은 만루의 사나이로 불리는 박재욱. 기대감이 높았지만, 그가 병살을 치며 1점 득점에 그쳤다. 3회 초 경남대가 3점을 추가하며 몬스터즈와 격차를 벌렸다. 이후 양 팀은 득점 없이 경기가 이어졌다. 5회 말 몬스터즈의 타선이 살아났다. 박용택과 이택근이 적시타를 기록하며 몬스터즈가 2점을 추가, 경남대와 1점 차로 격차를 줄였다.
7회 초 더스틴 니퍼트가 마운드에 올랐다. 니퍼트는 140㎞ 이상의 빠른 구속을 보이며 이닝을 끝냈다. 8회 초 경남대의 안타와 몬스터즈의 송구 실책으로 경남대가 득점, 점수는 다시 2점 차로 벌어졌다.
8회 말 최강 몬스터즈는 또다시 만루 찬스를 맞았다. 타석에 선 정의윤이 안타를 쳤고, 박용택과 대주자 고대한이 홈플레이트를 밟아 5:5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김문호의 태그업으로 1점 역전, 경남대 투수 폭투로 정의윤까지 홈으로 들어오며 7:5를 만들었다. 경기 종료까지 7:5 유지, 결국 최강야구는 21번째 승리를 거뒀다. 최강야구는 이번 시즌 7할 승률을 완성, 2025년 시즌을 확정하게 됐다. 멤버들은 앞서 소개된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기쁨을 표현했다.
경남대와의 2차전은 20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11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자윤 텐아시아 기자 kj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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