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KBS2 ‘2024 K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사진 제공 : KBS2 ‘2024 K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마타하리’에 함께 출연 중인 김성식과 함께 축하 무대를 꾸미며 따듯한 위로를 선사했다.

옥주현은 11일 오후 9시 20분부터 방송된 KBS2 ‘2024 KBS 연기대상’에서 김성식과 함께 세계적인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와 팝스타 셀린디온의 듀엣곡 ‘The Prayer’(더 프레이어)로 축하 무대를 꾸몄다.

이날 눈부신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등장한 옥주현은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곧이어 등장한 김성식과 천상의 화음까지 선보이면서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들까지 넋을 놓고 바라보게 만들었다.

지친 모두에게 희망을 주며 새해에는 평화와 사랑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The Prayer’를 선곡한 두 사람은 따듯한 위로와 온기를 선물하며 ‘2024 KBS 연기대상’을 더욱 빛냈다.

‘2024 KBS 연기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생중계될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참사 여파로 결방한 바 있다. 당시 시상식은 녹화로 진행됐다.

옥주현은 내년 3월 2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뮤지컬 ‘마타하리’로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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