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프리뷰. / 사진제공=SBS
런닝맨 프리뷰. / 사진제공=SBS
1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는 신년을 맞아 타고난 운세에 노력을 곁들인 사다리 타기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해 사다리 타기를 진행했다. ‘뱀이다’에 걸리면 ’뱀 인형‘이 가득 붙어있는 옷을 입고 다음 장소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분들에게 뱀 모양 키링을 하나씩 선물해 줘야 했다. 처음에는 당당하게 나눠주던 멤버들도, 시민들 손에 키링이 하나둘씩 쥐어질수록 점점 더 벌거벗겨지는 기분을 느끼며 민망함과 추위에 몸 둘 바를 몰라 해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런닝맨 프리뷰. / 사진제공=SBS
런닝맨 프리뷰. / 사진제공=SBS
이날 마지막 미션은 밧줄 양 끝에서 출발해 제한 시간 내에 가운데 달린 빵을 먼저 먹은 사람이 승리하는 대결로 진행됐다. 힘과 기술, 유연성이 요구되는 피지컬 게임인 만큼 긴장감이 고조됐다. 지난주 주인을 찾지 못했던 순금 배지 상품이 걸려 있어 멤버들 사이에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마지막 사다리 타기에서는 이제껏 상상하지 못한 반전이 있어 끝까지 긴장을 놓칠 수 없는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신년 운세와 사다리 타기 결과가 맞아떨어졌을지 ’운 타는 2025‘ 레이스는 12일 오후 6시 10분에 방영된다.

김자윤 텐아시아 기자 kj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