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서후가 다시 한번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서후는 7일 한국소비자포럼이 발표한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의 2025년을 이끌어갈 신인 남자 배우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23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규모 소비자 조사를 통해, 한 해를 이끌어갈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 브랜드 어워즈다.
지난해 JTBC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고원 역을 맡아 정은지, 이정은과 함께 나이를 뛰어넘는 로맨스 케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백서후는 최근 '15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받은 데 이어 다시 한번 신인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백서후는 "이렇게 뜻깊은 상인 신인상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고 감사하다. 그리고 저한테 좋은 기회 주신 이형민 감독님 너무 감사드리고 현장에서 항상 친구처럼 부족한 저를 이끌어주신 이정은 선배님, 정은지 선배님, 최진혁 선배님 등 여러 선배님들과 스태프분들 덕분에 고원이가 더 빛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가 고원이를 만나 많은 것들을 배웠고,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항상 이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백서후는 그동안 드라마 '연애혁명', '컬러 러쉬', '아이돌:The Coup', '미남당', '소리사탕-나를 채우는 너의 소리', '가슴이 뛴다' 등의 작품에서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다양한 캐릭터 변신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 백서후는 앞으로도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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