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심현섭이 안타까운 이별 소식을 전했다.
6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이 연인 정영림과 다툰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심현섭은 '이별' 소문에 대해 "솔직히 4~5일 냉전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유는 터무니없는 가짜뉴스 때문.
"가짜뉴스 사실이냐고 묻는 사람도 많았다"고 밝힌 심현섭은 탈북여성 의혹, 정영림 가족 관련 루머 등을 보며 "어이가 없어서 보고 웃었다"고 털어놨다. 여기에 정영림 임신, 아이가 있다는 헛소문까지 돌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삐걱거렸다고. 김지민은 "우리(김준호)도 가짜뉴스 많은데 둘 다 연예인이라서 그냥 버틴다"고 말했고, 강수지는 "김국진과 헤어졌다는 가짜뉴스도 있었다"며 공감했다.
심현섭은 "둘이 통화로만 얘기를 하다가 오해가 생겼다"면서 "우리는 잘 만나고 있다. 이상한 괴소문들도 다 이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0개월째 연애 중인 심현섭은 정영림의 상처를 걱정하면서도 "앞으로 예쁜 사랑 키워나가겠다. 이번 기회로 둘이 더 똘똘 뭉치게 됐다. 예비부부로서 정신적으로 강해졌다"면서 결혼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하지만, 영림 아버님의 결혼 승낙을 앞두고 심현섭은 갑자기 이별 소식을 전했다. 앞선 인터뷰 진행 이틀 뒤의 일로 소속사 대표는 "심현섭이 처가 가족들과 밥을 먹고 정영림과 둘이 대화를 했는데 '여기까지인 것 같다'고 얘기를 했다더라"고 이야기했다.
심현섭은 정영림이 헤어질 생각을 오래전부터 하고 있었기에 이별 통보를 듣자마자 그냥 자리를 떴다고. 핼쑥한 얼굴로 서울에 복귀한 그는 "관계 끝난 거냐"는 질문에 "네"라고 즉답했다. 이어 "영림이랑 2주 만에 본 적도 있고, 가짜뉴스가 나오다 보니 상황적으로 지친 것 같다"면서 가짜뉴스를 보고 영림 어머니가 쓰러졌으며, "평범한 사람 만나"라며 친척까지 반대하는 상황이 됐다고 전했다.
심현섭은 "다투거나 위태로웠던 건 과정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과는 이별이었다. 대쪽 같고 단호한 게 영림이 매력인데, 이번에 둘의 관계에 있어서 그 단호함을 느껴보니 좀 더 잘할 걸 후회가 되더라"고 아픔을 감추지 못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6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이 연인 정영림과 다툰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심현섭은 '이별' 소문에 대해 "솔직히 4~5일 냉전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유는 터무니없는 가짜뉴스 때문.
"가짜뉴스 사실이냐고 묻는 사람도 많았다"고 밝힌 심현섭은 탈북여성 의혹, 정영림 가족 관련 루머 등을 보며 "어이가 없어서 보고 웃었다"고 털어놨다. 여기에 정영림 임신, 아이가 있다는 헛소문까지 돌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삐걱거렸다고. 김지민은 "우리(김준호)도 가짜뉴스 많은데 둘 다 연예인이라서 그냥 버틴다"고 말했고, 강수지는 "김국진과 헤어졌다는 가짜뉴스도 있었다"며 공감했다.
심현섭은 "둘이 통화로만 얘기를 하다가 오해가 생겼다"면서 "우리는 잘 만나고 있다. 이상한 괴소문들도 다 이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0개월째 연애 중인 심현섭은 정영림의 상처를 걱정하면서도 "앞으로 예쁜 사랑 키워나가겠다. 이번 기회로 둘이 더 똘똘 뭉치게 됐다. 예비부부로서 정신적으로 강해졌다"면서 결혼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하지만, 영림 아버님의 결혼 승낙을 앞두고 심현섭은 갑자기 이별 소식을 전했다. 앞선 인터뷰 진행 이틀 뒤의 일로 소속사 대표는 "심현섭이 처가 가족들과 밥을 먹고 정영림과 둘이 대화를 했는데 '여기까지인 것 같다'고 얘기를 했다더라"고 이야기했다.
심현섭은 정영림이 헤어질 생각을 오래전부터 하고 있었기에 이별 통보를 듣자마자 그냥 자리를 떴다고. 핼쑥한 얼굴로 서울에 복귀한 그는 "관계 끝난 거냐"는 질문에 "네"라고 즉답했다. 이어 "영림이랑 2주 만에 본 적도 있고, 가짜뉴스가 나오다 보니 상황적으로 지친 것 같다"면서 가짜뉴스를 보고 영림 어머니가 쓰러졌으며, "평범한 사람 만나"라며 친척까지 반대하는 상황이 됐다고 전했다.
심현섭은 "다투거나 위태로웠던 건 과정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과는 이별이었다. 대쪽 같고 단호한 게 영림이 매력인데, 이번에 둘의 관계에 있어서 그 단호함을 느껴보니 좀 더 잘할 걸 후회가 되더라"고 아픔을 감추지 못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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