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찬스 제대로 누린다…제동 풀린 이진우, 카드 들고 '활짝'('나미브')

사진 제공=KT스튜디오지니

려운과 이진우가 고현정 찬스를 제대로 누린다.

6일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 강민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SLL, 스튜디오 우영수) 5회에서 심진우(이진우 분)가 엄마 카드를 이용해 연습생 유진우(려운 분)와 윤지영(김지우 분) 환골탈태 프로젝트를 주도한다.

유진우는 강수현(고현정 분)과 계약 이후 강수현의 집에 살게 되고, 그녀의 아들인 심진우의 학습 메이트이자 경호원 역할을 수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심진우와의 우정을 쌓게 됐다. 심진우도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면서도 강수현의 부탁을 잊지 않는 유진우에게 마음을 연 상태. 여기에 유진우와 함께 연습생 생활을 했던 윤지영이 특유의 친화력으로 두 사람 사이를 파고들면서 이들의 관계도 돈독해지고 있다.

사진 제공=KT스튜디오지니

또한 심진우는 유진우의 연습 과정을 지척에서 보거나 영상을 기록하는 등 유진우의 데뷔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이다. 그 일환으로 이번에도 엄마 강수현의 명령에 따라 유진우, 윤지영을 데리고 쇼핑에 나선다.

공개된 사진 속 심진우는 강수현이 준 카드를 든 채 활짝 웃으며 유진우에게 어울릴 만한 옷을 직접 고르는 등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쌍둥이처럼 비슷한 모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서로를 응시하는 유진우, 심진우의 모습은 훈훈함마저 자아낸다.

유진우 역시 친구들과의 쇼핑에서 즐거움을 감추지 못하고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킬 패션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유쾌 발랄한 청춘들의 쇼핑은 보는 이들도 미소가 마르지 않게 만들 것을 예고해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엄마 카드 찬스에 제동이 풀린 려운, 이진우의 쇼핑 현장이 펼쳐질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5회는 이날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스트리밍은 본방 직후 KT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