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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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이 오는 6일 돌아오는 가운데, ‘마린보이’ 박태환의 스페셜 MC 출격 소식과 함께 놓치면 아쉬운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예능 ‘조선의 사랑꾼’은 그동안 최성국, 오나미, 박수홍, 이수민-원혁, 김국진-강수지, 천둥-미미 등 여러 커플들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다시 돌아오는 ‘조선의 사랑꾼’은 연인 간의 사랑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사랑까지 범위를 넓히며 더욱 다양한 ‘사랑’의 순간을 전할 것을 예고했다.
사진제공=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사진제공=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 ’마린보이’ 박태환 스타트 끊는다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5명의 ‘사랑꾼즈’가 사랑꾼들을 지켜본다. ‘베테랑 사랑꾼 부부’ 김국진-강수지, ‘늦깎이 신랑’에서 ‘늦깎이 아빠’로 육아 최전선에 있는 최성국, 10년 장기 연애 뒤 결혼까지 골인해 이제는 ‘초보맘’이 된 황보라, 그리고 ‘사회적 유부녀(?)’에서 찐 ‘예비 신부’가 된 김지민까지 탄탄한 사랑 내공을 겸비한 ‘사랑꾼즈’는 자신들의 경험담을 가감 없이 공개할 뿐만 아니라 날 것 그대로의 리액션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에는 매회 ‘핫’한 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새로운 재미와 또 다른 공감대를 형성할 전망이다. 특히 ‘마린보이’ 박태환이 6일 컴백하는 ‘조선의 사랑꾼’의 스페셜 MC로 출격해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의 스타트를 끊는다. 사랑하고 싶은 남자, ‘예비 사랑꾼’ 박태환이 어떤 사랑의 이야기를 전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조선의 사랑꾼’은 ‘MZ세대 대표주자’, ‘연못남(연애 못하는 남자)’ 등 다양한 캐릭터를 가진 게스트들이 등장해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 더욱 다채로워진 사랑의 순간

다시 돌아오는 ‘조선의 사랑꾼’은 더욱 다채로워진 사랑의 순간을 포착할 전망이다. 그동안 ‘조선의 사랑꾼’은 일생일대의 경사, 결혼을 앞둔 연인 간의 사랑, 그리고 출산과 육아 등 다양한 축복의 순간들을 담아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사랑의 영역을 더욱 폭넓게 확장, 다양한 사랑의 순간을 담아낼 것을 예고했다. ‘재혼 커플’ 서정희-김태현의 합류로 ‘인생 제2막’의 사랑을, 이경실&손보승 모자, 김태원은 물론 딸 김서현-데빈 커플의 합류로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까지 새롭고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조명할 전망이다. 다채로워진 사랑꾼들이 어떤 사랑의 순간들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또 어떤 이들이 ‘조선의 사랑꾼’을 찾아오게 될지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

◆ ‘생애 주기별’ 관찰 예능

‘조선의 사랑꾼’의 특징은 시즌이 바뀌어도 이전 출연했던 ‘사랑꾼’들의 근황을 계속해서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먼저 ‘조선의 사랑꾼’ 파일럿 시절부터 함께하고 있는 '제1대 사랑꾼' 최성국은 ‘24살 연하’ 여자친구와 함께 등장해 프러포즈의 순간부터 결혼 준비 과정, 신혼여행, 임신, 출산의 순간까지 공개했다. ‘초보 아빠’로 아들 시윤이를 안는 것조차 어정쩡하던 최성국은 어느덧 ‘베테랑 아빠’ 육아 만렙이 됐고, 결혼을 앞둔 남자친구에서 ‘늦깎이 아빠’ 사랑꾼으로 진화했다. 심현섭 역시 국가대표 노총각이자 ‘소백남(소개팅 백 번 한 남자)’으로 소개팅 실패 현장만을 계속해서 공개한 출연자였다. 그러나 ‘울산의 그녀’를 만나게 된 후, 심현섭은 프러포즈에 성공하고 결혼을 향해 달려가는 ‘성장형 사랑꾼’으로 변신해 로맨틱한 순간들을 선사하고 있다. 사랑은 물론 위기(?)의 순간까지 모두 날 것 그대로 전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또 어떤 이야기들이 인생 타임라인에 맞춰 펼쳐질지 기대감이 차오른다.

‘조선의 사랑꾼’은 오는 6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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