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콘서트 비하인드 공개 평생 갚아도 모자라겠지만 보답하겠다

가수 임영웅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는 "이것은 새로운 시작을 위한 발돋움일 뿐! | IMHERO THE STADIUM CONCERT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임영웅은 콘서트를 준비하며 스태프들과 회의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꼼꼼하게 무대를 준비한 임영웅은 콘서트를 구경 온 엄마와 할머니를 맞이하기도 했다.

무대 위에서 영웅시대의 뜨거운 환호와 함께 무대를 마친 임영웅은 "이 모든 것 혼자서는 절대 할 수 없었을 거다.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가능했고 여러분들이 만들어주신 자리다. 정말 평생을 여러분들께 갚아도 모자라겠지만 정말 늘 있는 힘을 다해 여러분들의 이 마음에 보답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콘서트 2회차를 맞이한 임영웅은 "비가 온다. 오히려 비가 오니까 더 컨디션이 좋다. 지금 150%다"라며 활기차게 콘서트 리허설에 임했다.

준비한 모든 무대를 마친 임영웅은 "무엇보다도 이 무대를 만들어주신 건 영웅시대 가족분들 덕분이다. 제가 대표로 큰절을 올리겠다"라며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할 시간이다. 저는 이 곳이 우리들의 종착역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앞으로 펼쳐질 영웅시대와의 또 다른 시작일거 라는 약속을 드리겠다"라고 인사했다.

임영웅의 단독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RE:CITAL)'는 오는 1월 2일부터 4일까지 공연이 이어진다.

한편,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는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기부 행렬을 이어가고 있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지금까지 영웅시대가 기부한 총액은 26억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임영웅, 콘서트 비하인드 공개 "평생 갚아도 모자라겠지만 보답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