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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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펜타곤의 후이와 (여자)아이들의 올해 발표한 곡들이 재조명됐다.

미국 음악전문 매체 빌보드는 최근 펜타곤 후이의 솔로 미니 앨범 'WHU IS ME : Complex' 타이틀곡 '흠뻑'과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의 정규 앨범 '2' 타이틀곡 'Super Lady'가 '스태프 선정 2024년 베스트 K-POP 송 25선'에서 각각 4위, 18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빌보드는 후이의 '흠뻑'과 관련해 "기분 좋은 펑키한 사운드가 후이의 억제할 수 없는 에너지를 잘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자)아이들의 'Super Lady'에 대해서는 "5인조의 박력 있는 퍼포먼스와 엔진음이 가득한 베이스라인 등 처음부터 끝까지 질주하는 힙한 곡이다"며 음악 세계를 높이 평가했다.

펜타곤의 후이와 (여자)아이들은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올해 활동의 결실을 맺었다. 후이는 '제32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K-POP 남자 솔로 가수상'을 받으며 다채로운 음악과 매력으로 KPOP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여자)아이들은 '2024 KGMA' 그랜드 레코드상과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시작으로 '2024 MAMA'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상과 팬스초이스상, '2024 MMA' TOP10상과 올해의 레코드상을 받으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한편, 펜타곤 후이는 뮤지컬 '블러디 러브'에서 드라큘라의 충직한 집사이자 우정을 나누는 디미트루 역으로 출연 중이다. (여자)아이들은 오는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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