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이 반찬' 이장우가 결혼 못 하는 이유로 김대호를 지목했다.
1일 방송된 MBC '대장이 반찬'에서는 제주도로 반찬 여정을 떠난 이장우, 김대호와 게스트 하지원, 윤두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김대호와 멤버들은 이른 기상을 했다. 하지원은 "원래 뒤척이면서 자는데 어제는 기절해서 잤다"고 말했다.
"아침밥을 규칙적으로 먹어야 살이 덜 찐다"는 김대호의 말에 이장우는 삼치 미역 어죽, 윤두준은 달걀말이, "15년째 아침마다 레몬을 마신다"는 하지원은 레몬 커피를 만들어 호응을 얻었다. 귤 농장에 간 이들은 "비 오는 날은 당도가 낮아져서 수확 안 한다"는 말에 다른 일을 하게 됐다. 바로 못난이귤, 풋귤 따기. 못난이귤이 상처 난 큰 귤이라는 걸 알게 된 이장우는 "뚱뚱하다고, 크다고 뭐라고 그러면 안된다"며 감정이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호와 윤두준이 용과 농장으로 일하러 간 사이 요리팀 하지원 이장우는 귤 농장에서 수다 떨며 휴식을 취했다.
이장우는 "다음 달에 드라마 촬영 들어간다고 들었다. 거기 뭐 자리 없나. 연기를 너무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하지원은 "같이 하고 싶다"면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결혼 생각 없냐?"는 이장우의 질문에 하지원은 "없다. 내가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조혜원과 6년 간 열애 중인 이장우는 "여자친구와 오래 만났는데, 대호 형 때문에 못 가고 있다. 의리 없이 혼자 가면 뭐라고 할까봐"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대호형은 8년째 연애를 안 하고 있다더라. 누나한테 소개팅해달라고 안 하냐"고 궁금해했다.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는 하지원에게 이장우는 "소개팅 요청 있었구나. 누굴 꼭 집어서 누굴 소개해달라고 했냐. 뭐 하시는 분이냐"고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다.
이에 하지원은 "아니야 잘 모르겠다"면서도 "연예인은 아니"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장우는 "100% 연예인이다"라며 즐거워했다. 용과팀 복귀 후 이장우는 "좋은 소식 들었다. 대호형이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어서 소개팅 요청했다더라"고 폭로했다.
김대호는 "내가? 나 술 마시고 얘기했어요?"라며 금시초문 반응을 보였다. 하지원은 "소개해 주고 싶은 애가 있었다는 말"이라고 설명했지만, 김대호는 "그게 그 말 아니냐"며 발끈했다.
"내가 아니고 안 씨(안재홍)가 그런 거"라는 하지원의 말에 김대호는 "사실 나랑 재홍이랑 삼각관계다"라고 폭탄 발언을 던져 하지원을 당황하게 했다.
김대호는 "누나 XXXX랑 XXXX"라며 폭로했고, 하지원은 김대호의 입을 필사적으로 막으며 "너 왜 그래. 진짜 무섭다"고 진땀을 빼 웃음을 선사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1일 방송된 MBC '대장이 반찬'에서는 제주도로 반찬 여정을 떠난 이장우, 김대호와 게스트 하지원, 윤두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김대호와 멤버들은 이른 기상을 했다. 하지원은 "원래 뒤척이면서 자는데 어제는 기절해서 잤다"고 말했다.
"아침밥을 규칙적으로 먹어야 살이 덜 찐다"는 김대호의 말에 이장우는 삼치 미역 어죽, 윤두준은 달걀말이, "15년째 아침마다 레몬을 마신다"는 하지원은 레몬 커피를 만들어 호응을 얻었다. 귤 농장에 간 이들은 "비 오는 날은 당도가 낮아져서 수확 안 한다"는 말에 다른 일을 하게 됐다. 바로 못난이귤, 풋귤 따기. 못난이귤이 상처 난 큰 귤이라는 걸 알게 된 이장우는 "뚱뚱하다고, 크다고 뭐라고 그러면 안된다"며 감정이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호와 윤두준이 용과 농장으로 일하러 간 사이 요리팀 하지원 이장우는 귤 농장에서 수다 떨며 휴식을 취했다.
이장우는 "다음 달에 드라마 촬영 들어간다고 들었다. 거기 뭐 자리 없나. 연기를 너무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하지원은 "같이 하고 싶다"면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결혼 생각 없냐?"는 이장우의 질문에 하지원은 "없다. 내가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조혜원과 6년 간 열애 중인 이장우는 "여자친구와 오래 만났는데, 대호 형 때문에 못 가고 있다. 의리 없이 혼자 가면 뭐라고 할까봐"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대호형은 8년째 연애를 안 하고 있다더라. 누나한테 소개팅해달라고 안 하냐"고 궁금해했다.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는 하지원에게 이장우는 "소개팅 요청 있었구나. 누굴 꼭 집어서 누굴 소개해달라고 했냐. 뭐 하시는 분이냐"고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다.
이에 하지원은 "아니야 잘 모르겠다"면서도 "연예인은 아니"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장우는 "100% 연예인이다"라며 즐거워했다. 용과팀 복귀 후 이장우는 "좋은 소식 들었다. 대호형이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어서 소개팅 요청했다더라"고 폭로했다.
김대호는 "내가? 나 술 마시고 얘기했어요?"라며 금시초문 반응을 보였다. 하지원은 "소개해 주고 싶은 애가 있었다는 말"이라고 설명했지만, 김대호는 "그게 그 말 아니냐"며 발끈했다.
"내가 아니고 안 씨(안재홍)가 그런 거"라는 하지원의 말에 김대호는 "사실 나랑 재홍이랑 삼각관계다"라고 폭탄 발언을 던져 하지원을 당황하게 했다.
김대호는 "누나 XXXX랑 XXXX"라며 폭로했고, 하지원은 김대호의 입을 필사적으로 막으며 "너 왜 그래. 진짜 무섭다"고 진땀을 빼 웃음을 선사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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