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시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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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의 아들이 귀족 학교에 재학 중이다.

이시영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들의 등원에 함께 하며 찍은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들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들 속에서 이시영은 아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특히 아들의 등원 가방이 함께 공개됐는데, 네이비 색의 백팩에는 '채드윅 국제학교'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이시영의 6세 아들이 인천 송도에 있는 채드윅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는 등원 중 외국인 친구를 만나 인사를 나누는가 하면 '채드윅'이라고 쓰여 있는 유니폼을 착용한 채 아이스하키 연습에 매진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학교는 비싼 학비와 까다로운 입학 조건으로 이른바 '귀족학교'로도 불린다. 이미 방송인 현영의 두 자녀가 재학 중이며, 국민의 힘 한동훈 대표의 딸도 해당 학교 출신이다.

유치원생은 연간 학비가 3600만원에 달하며 등록금 300만원과 활동비 100만원 등의 기타 비용은 별도다. 고등학교 과정까지 전부 합하면 6억 4000만원의 학비가 들어간다.

한편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인 이시영은 2008년 SUPER ACTION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 3'로 데뷔했다. 그는 2017년 요식업에 종사하는 비연예인과 결혼해 2018년 아들 정윤 군을 얻었다. 그는 시세 30억에 달하는 강남구 삼성동 고급 아파트에 거주하다가 최근 이사를 마쳤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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