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가 '마이보그'에서 최애 가방 속 아이템들을 공개, 그녀만의 ‘백꾸(백꾸미기)’를 제안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 속에서 선보인 가방은 로로피아나(Loro Piana)의 ‘룸 백(Loom Bag)’으로, 100년의 역사 동안 이어진 로로피아나의 텍스타일 유산에 찬사를 보내는 백이다. 원단을 직조하는 배틀(Textile Loom) 형태를 본떠 탄생했다. 실용적이고 모던한 실루엣으로,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여 오피스룩과 레저룩 모두에 활용도가 높다.

원형 플랩과 더블 핸들이 사용된 사다리꼴 형태의 룸 백은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제공한다. 메탈 바 위로 우아하게 드리워져 원단이 직조기에 걸쳐진 모습을 연상시키는 현대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며, 백을 닫는 세련된 패드락을 여미지 않으면 보다 캐주얼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2024F/W 룸 백은 ‘L32’와 ‘L25’의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되었는데, 영상 속 공개된 가방은 ‘L32’이다.

여기에 최지우는 톤온톤의 ‘엑스트라 포켓 참(Extra Pocket Charm)’을 레이어드하여,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담아 가방을 장식하는 ‘백꾸’ 열풍에 합류했다.

한편, 평소 차분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최지우는 영상에서 베이비 캐시미어 소재로 제작되어 부드러운 착용감과 함께 포근한 느낌을 주는 로로피아나의 주빌리 카디건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아웃핏을 자랑하는 에드워드 트라우저에 카도 체인 네크리스와 참 체인 브레이슬릿으로 포인트를 주어 이번시즌 트렌드인 편안한 분위기의 ‘드뮤어(Demure)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영상 속에서 최지우는 가방에 항상 가지고 다니는 두 가지 아이웨어, 콜라겐 미스트 그리고 20년 동안 사용 중인 휴대용 관리 아이템부터 동전 지갑으로 분리가 되는 실용성 있는 로로피아나 ‘기에라(Ghiera) 지갑’까지 모두 공개했다. 작고 귀여운 아이템이 가득한 최지우의 ‘What’s in My Bag’ 영상은 보그 코리아 유튜브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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