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민희진은 "얼마 전 미행을 당했다. 택시 기사가 알려줘서 알았다. 어떤 차가 너무 딱 붙어서 따라왔고 이상해서 경로를 틀었지만 그래도 따라오더라. 내려서 사진도 찍었고, 차 번호도 알아서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황당한 일이 있고 살해 협박도 받았다. 코미디 같지만 별 희한한 일이 많았다"며 "그래도 내가 죽을 운명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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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하이브는 이번 가처분 각하 결정에 따라 "법원의 현명한 판단에 감사드린다. 하이브는 이번 결정을 계기로 어도어 정상화, 멀티레이블 고도화, 아티스트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민희진은 반발했다. 민희진 측은 "민희진 전 대표가 체결한 주주간계약은 여전히 유효하게 존속하고 있다"며 "민희진 전 대표를 대표이사로 선임하여 줄 것을 재차 요구하는 바"라고 했다. 이어 민희진 측은 대표 자리를 돌려놓지 않을 경우 "하이브의 주주간계약 위반에 따른 민희진 전 대표의 권리를 행사할 지 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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