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BF.38388657.1.jpg)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수사는 본업! 뒷돈은 부업! 두 형사가 인생 역전을 위해 완전 범죄를 꿈꾸며 더러운 돈에 손을 댄 후 계획에 없던 사고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에서 첫사랑을 마주하는 해성 캐릭터의 섬세한 감정선을 특유의 감성과 분위기로 완성하며 깊은 여운을 준 바 있는 유태오가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에서는 킬러 장지양 역으로 분했다. 극 중 정해균의 부하이자 피도 눈물도 없는 암살자인 그는 등장할 때마다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더러운 돈에 엮인 이들의 공포를 극대화하는 인물이다.
![사진=(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BF.38388676.1.jpg)
이에 영화를 본 관객들 역시 ‘패스트 라이브즈’의 젠틀하고 따뜻한 모습, 최근 예능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를 통해 보여준 순수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익숙해진 유태오의 색다른 모습에 또 한 번 반하게 된다는 반응이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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