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우 최진실 딸 최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배우 최진실 딸 최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고(故) 배우 최진실의 아들과 딸이 똑닮은 외모를 자랑했다.

고 최진실의 딸인 최준희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빠랑 나랑 진짜 닮았어 둘 다 귀로 날아갈 것 같아"라면서 오빠인 최환희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최환희 최준희 남매는 한 패션쇼에서 만나 사진을 찍고 있다. 두 사람은 회색 계열의 패션 코드를 맞췄으며, 최환희는 오버핏 점퍼로 시크한 매력을, 최준희는 몸매가 드러나는 원피스를 착용해 섹시함을 과시했다. 이 가운데 눈매와 입매, 커다란 귀까지 똑닮은 남매의 붕어빵 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고 최진실은 지난 1988년 CF 모델로 데뷔한 이후 '질투'(1992) '별은 내 가슴에'(1997) '그대 그리고 나'(1997) 등 여러 드라마와 '나의 사랑 나의 신부'(1990) '수잔 브링크의 아리랑'(1991) '마누라 죽이기'(1994)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최진실은 야구선수 출신인 고 조성민과 사이에서 2001년 아들 최환희, 2003년 딸 최준희를 얻었다. 현재 최준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중이며 오빠 환희는 가수 지플랫으로 활동 중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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