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진진/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아스트로 진진/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그룹 아스트로가 '최고의 글로벌 아티스트'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제12회 톱텐어워즈(TOP TEN AWARDS, 이하 TTA)에서 멕시코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가 주관하는 'TTA'는 한국, 미국, 영국, 멕시코, 중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10개 지역 K팝 팬들이 온라인·모바일 투표로 최고의 아티스트를 가리는 행사다.

아스트로 리더 진진은 "벌써 일곱 번째 상이다. 멕시코 아로하(팬덤명), 그리고 우리 아로하 덕분에 정말 많은 사랑 받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해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멤버들 개개인 활동 열심히 하고 있다.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까 기대 많이 해주시고 이 상을 주신 아로하, 그리고 TTA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TTA 예선 투표는 지난 8월 2일부터 8월 14일까지 한국을 포함해 미국, 중국, 일본, 영국, 인도네시아, 태국, 멕시코, 말레이시아, 필리핀까지 10개국에서 진행됐다. TTA 결선 투표는 8월 17일부터 8월 30일까지 이뤄졌다.

영국과 말레이시아에서는 템페스트, 한국에서는 강다니엘, 미국에서는 엑소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멕시코에서는 아스트로, 중국과 태국에서는 NCT DREAM이 1위를 차지했다. 필리핀, 인도네시아에서는 세븐틴이 1위로 선발됐다. 니쥬는 글로벌 1위와 일본 1위를 거머쥐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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