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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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현이 의문의 남성에게 팔짱을 끼며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수현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 잊지마! -마에다 🌸"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수현은 넷플릭스 드라마 '경성크리처' 시즌2 촬영을 위해 일본의 전통 복장 기모노를 착용한 모습. 특히 감독과는 팔짱을 끼며 친분을 드러냈고 여러 스태프들과도 웃고 떠들며 살가운 성격을 보여 흐뭇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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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인 수현은 2006년 드라마 '게임의 여왕'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도망자 플랜 B' '7급 공무원' '몬스터' '경성크리처' 시즌1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등에 출연했다.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으로 미국에도 진출했으며, 그 외 '다크타워: 희망의 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에서 활약했다.

한편 수현은 최근 사업가 차민근과 결혼 5년 만에 합의 이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달 23일 수현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라고 알렸다.

두 사람은 2019년 12월 14일 결혼해 이듬해 9월 딸을 낳았다.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한지 4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차민근은 2019년 10월까지 글로벌 공유 오피스 서비스 기업인 위워크 아시아태평양 총괄이사 겸 위워크 코리아 대표를 지냈다. 현재 부동산 중개서비스 플랫폼 ‘동네’를 운영하는 프롭테크 기업 디엔코리아 CEO로 재직 중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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