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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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불혹을 맞이해 ‘개그쌍둥이’ 김숙의 아지트를 찾는다. 말이 필요 없는 ‘캠핑 고수’ 김숙과 ‘캠핑계 이단아’의 탄생을 알릴 박나래의 만남에 기대가 쏠린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생일 주간을 맞이한 박나래가 김숙과 함께 특별한 생일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박나래는 “드디어 10월 전어와 함께 박나래의 생일 주간이 돌아왔습니”라며 들뜬 모습을 보인다. 그는 “올해 마흔 살, 40대가 됐습니다”라며 그동안 보여줬던 떠들썩하고 화려했던 생일 축하 대신 “40대를 잘 보내기 위한 자아 성찰, 미식, 치유의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밝힌다.

자동차에 가득 짐을 싣고 박나래가 향한 곳은 바로 개그 선후배 사이이자 닮은 꼴 ‘개그쌍둥이’로 불리는 김숙의 아지트. 박나래는 ‘쑥선배’ 김숙에 대해 수많은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다. 모자부터 신발까지, 패션 취향도 닮은 두 사람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박나래, 55억 대저택으론 부족했나…연수입 22억↑인데 "못 사는" 캠핑장 눈독 ('나혼산')
연예계에 유명한 ‘캠핑 고수’ 김숙의 아지트를 본 박나래는 연신 감탄을 터트린다. 마당을 채운 텐트부터 빛나는 캠핑 요리 장비 등 스케일이 다른 캠핑 장비에 눈독을 들이는 박나래. 그를 본 김숙은 “네 수입으로는 못 사지”라며 너스레를 떤다.

이어 김숙은 마당을 채운 텐트를 시작으로 아늑한 실내 아지트까지 자신의 취향으로 가득 채운 공간을 공개한다. '캠핑 고수'의 모습을 여실히 볼 수 있는 공간에서 쉴 새 없이 감탄을 자아내는 '캠핑 이단아' 박나래의 모습에 기대가 쏠린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가 몸집만 한 상자를 든 모습도 포착됐다. 시선 강탈 존재감을 뿜어내는 선물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2021년 '55억 이태원 주택'을 낙찰받은 박나래는 1년 방송 출연료가 22억 8000만원으로 추산됐다. CF와 각종 PPL(제품협찬) 등을 더하면 5년 간 200억 원 정도를 벌어들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졌다.

‘개그쌍둥이’ 박나래와 김숙의 캠핑 현장은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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