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TV CHOSUN ‘미스쓰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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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졌던 가수 홍진영이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한다.

9월 26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 22회는 '사랑의 갓데리' 특집으로 꾸며진다. 뷰티풀 홍진영, 파워풀 배기성, 끄나풀 허경환이 게스트로 합류한다.

먼저 홍진영은 '미스쓰리랑'을 통해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를 나선다. 홍진영은 "갓데리 특집에 제가 빠질 수 없잖아요"라며 "TOP7 친구들도 보고 싶었다. 여기 와보니까 친구들 에너지가 진짜 너무 좋다"고 설렘을 드러낸다.
/ 사진 제공: TV CHOSUN ‘미스쓰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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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캔(Can)의 보컬 배기성은 "오유진의 후원자가 되겠다"고 다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배기성의 깜짝 선언에 MC 붐은 "죄송한데, 유진 양도 잘 산다"라는 냉철한 대답으로 응수한다. 이에 배기성은 "후견인이 되겠다"고 급히 정정해 폭소를 유발한다. 과연 배기성이 오유진의 후견인을 자처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박지현에게 개그맨 트라우마를 안긴 원조 개가수(개그맨+가수) 허경환은 이날 노래 대결에서도 제법 여유를 보인다. 허경환은 "오늘은 누굴 이겨볼까"라는 자신감 넘치는 멘트로 TOP7의 기선을 제압한다.

한편 홍진영은 2020년 석사 논문 표절 논란으로 인해 뭇매를 맞았고, 자숙하다 약 1년5개월 만인 지난 4월 가요계 컴백했다. '불타는 트롯맨'이 자숙 후 예능 프로그램 복귀작이다.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9월 26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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