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스튜디오 델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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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듀오 멜로망스의 ‘선물’이 2024 아이돌 버전으로 다시 태어난다.

ALL(H)OURS (올아워즈)의 건호, WHIB (휘브)의 하승, TIOT (티아이오티) 의 금준현은 10월 9일 멜로망스의 ‘선물’을 재해석한 리메이크 버전을 발매한다.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 받고 있는 아이돌 그룹 세 팀이 완성한 스페셜 컬래버레이션이다.

‘선물’은 지난 2017년 멜로망스가 발표해 여전히 사랑 받고 있는 로맨틱 발라드송. 리메이크 버전은 원곡이 가진 매력을 최대한 살리고, 아이돌만이 표현할 수 있는 풋풋함과 참신한 느낌을 새롭게 불어넣었다.

타이비언, CODA 등 감각적인 프로듀서들이 전체적인 사운드 설계를 맡았으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가미해 거대한 콘서트홀의 느낌으로 확장시켰다. 건호, 하승, 금준현의 보이스와 어우러져 스윗하고 미니멀한 원곡의 느낌과 또 다른 차원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 팀의 보컬리스트들이 모인 구심점은 ‘유콘’이다. 글로벌 잠재력이 뛰어난 루키 그룹들을 엄선해 음악팬과 라이브 무대를 잇는 신개념 플랫폼이다. 그 첫 프로젝트로 올아워즈, 휘브, 티아이오티, 세 팀이 오는 10월 9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뭉친다. 2024 버전 ‘선물‘ 역시 그 무대에서 가장 먼저 공개된다.

’유콘‘을 기획한 스튜디오 델타 박현호 PD는 “팬 여러분께 드리는 ‘선물’이라는 의미에서 선곡하고 녹음을 진행했다. 세 팀 모두 매우 바쁜 일정을 쪼개어 함께 작업을 완성했다“며 ”듣다 보면 ‘나에게만 준비된 선물 같아’라는 가사가 뭉클한 느낌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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