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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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경증’ 금쪽이를 솔루션하는 도중 또 다른 문제가 발견된다.

오는 20일 저녁 8시 10분,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매일 밤 비명을 지르는 딸’의 두 번째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24시간 엄마를 통제하는 딸을 키우는 띠동갑 부부가 다시 한번 등장한다. 그동안 아빠는 솔루션을 진행하면서 금쪽이에게 한 번도 화를 내지 않았다는 소식을 전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한다. 야경증과 생떼로 밤잠을 설치게 했던 금쪽이네 가족에게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본격 솔루션에 돌입한 금쪽이네는 아주 특별한 ‘꿀잠 솔솔’ 대작전을 계획한다. 실내 동물원으로 나들이를 간 금쪽이네. 귀여운 동물들이 잠에 든 것을 보면서 금쪽이는 하품을 하며 수면과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인다. 집으로 돌아온 금쪽이는 신문지 찢기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평화로운 하루를 보낸 금쪽이네, 과연 오늘 밤도 평화롭게 잠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다음날, 아빠와 단둘이 처음으로 보내는 밤. 금쪽이의 야경증이 나타날지 패널들도 전부 숨을 숙이며 바라본다. 관찰된 일상에서 떼를 쓰던 금쪽이가 잠든 아빠를 보고는 다시 스르륵 잠에 드는 모습이 포착된다. 솔루션을 한 번에 성공한 아빠에 모두가 놀라며 박수를 보낸다. 결과가 좋을 땐 과정을 살펴야 한다는 오 박사는 아빠의 훈육법을 살펴보며 엄마가 솔루션을 실패한 원인을 분석한다.

솔루션 진행 중 또 다른 문제가 포착된다. 새 국면을 맞이한 생떼와 낯선 사람을 향한 적개심, 친구를 향한 공격까지 보이기 시작한 금쪽이. 이어진 엄마, 아빠의 어떤 모습에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이게 된다. 오 박사는 “부부의 장난이 금쪽이에게는 헷갈릴 수 있다”라고 지적해 관심을 모은다.

야경증에 이어 새롭게 등장한 금쪽이의 어려움과 부부의 모습에 오 박사는 어떤 솔루션을 내려줄지 오는 20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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