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SNS
방송인 겸 미국 변호사 서동주가 화려한 미모를 자랑했다.

16일 서동주는 자신의 SNS에 "모두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동주는 대기실에서 거울 셀카를 찍는 모습. 흰색 셔링 반팔 티셔츠에 A라인 스커트를 입고 환상적인 몸매를 뽐냈다. 더불어 단아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SNS
SNS
SNS
SNS
한편 서동주는 2010년 중매를 통해 만난 하버드대 출신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5년 반 만에 이혼했다. 이후 서동주는 이혼 9년 만에 4살 연하 남자친구와 재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서동주는 4살 연하 남자친구에 대해 "항상 배려심이 깊고 따뜻한 사람이다. 제가 강아지 산책을 시킨다거나 이럴 때 항상 좀 같이해주려고 하고 도와주려고 한다. 그런 마음이 있어서 거기에 좀 스며든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서동주는 "(남자친구 앞에서는) 제가 아기가 되더라. 남자친구가 희생정신이 굉장히 강하고, 보호하려는 마음이 되게 강한 사람이다. 뭔가 '내가 강인하지 않아도 된다'고 어느 순간 생각을 하게 됐다. 그래서 좀 더 아기 같아지고 여려지고. '이런 사람을 만나니까 내가 이렇게 되는구나' 싶더라. 그게 저한테 신선한 충격이었다"고 말했다.

남자친구는 "누나(서동주)를 보고 있으면 어린 소녀가 험난한 태풍 속에서 힘겹게 걸어가고 있는 느낌이 든다. 엄청 똑똑하고, 예쁘고, 마음씨 착한 이미지만 생각하다가 그 이미지가 싹 사라지고 '내가 보호해 주고 싶다' 그러면서 자주 찾아가고, 도울 거 있으면 도왔다. 그때부터 마음의 문을 열려고 많이 두드렸다"고 말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