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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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성미가 자녀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는 코미디언 이봉원과 코미디언 선후배 사이인 김학래, 이성미, 이경애가 출연했다.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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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는 이날 방송에서 "아들이 35살인데 이 나이에 도전하고 싶다고 하더라"라며 "샌드위치 가게를 하고 싶다고 한다"며 "조언을 듣고 싶다. 샐러드, 샌드위치, 수프를 하겠다고 한다. 캐나다에서 있으면서 요리를 하더라"며 장남의 최근 소식을 전했다.

이성미의 말에 김학래와 이봉원은 "무조건 하라고 한다. 망해야 얼마나 망하겠나. 테이크아웃으로 크지 않게 해보라. 종업원 쓰고 가게가 크면 건물세를 내야 해서 안 된다"고 조언했다. 그러자 이성미는 "같이 다녀보니 세가 많이 나와 있더라. 요새 장사가 안 돼 힘들긴 한가보다. 처음에는 반대하다가 해봐라, 망해도 괜찮다, 일할 때 기분 좋게 해라. 내가 전혀 요식업을 전혀 모르니까"라고 장남의 사업을 응원했다.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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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는 "막내가 01년생이다. 97년생, 89년생이다. 막내는 캐나다에서 졸업해서 고민이 많은 나이"라며 "이번에 졸업하면 난 마지막이다. 걔가 뒷바라지 끝이라서 날아갈 것 같더라"며 기뻐했다.

이어 이성미는 "졸업하고 딸들과 뉴욕 여행을 갔다.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여행을 가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딸들이 택시를 못 타게 한다며 "비싸다고. 너무 힘들더라. 토 나올 것 같이 걸었다. 좋으면서도 내가 나이가 있어 이게 안 되는 구나. 젊어서 여행 다니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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