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생 딸을 둔 배우 박정철이 '내 아이의 사생활'에 출연을 결정한 계기에 관해 밝혔다.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 포럼 브룩필드 홀에서 ENA 새 토요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그런 가운데 강봉규 PD, 유창섭 PD, 장윤정, 도경완, 추성훈, 박정철 그리고 MC를 맡은 조충현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내 아이의 사생활'은 품 안 자식들의 생애 첫 도전을 통해 어른들은 몰랐던 아이들의 사생활을 지켜볼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도도 남매' 둘만의 미국 여행을 지켜보게 된 장윤정과 도경완, 11년 지기 죽마고우 유토와 둘만의 첫 해외여행을 간 사랑이를 지켜보게 된 추성훈,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다인이의 초등학생 라이프를 지켜보게 된 박정철의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박정철은 "앞서 다인이는 방송 경험이 있다. 내가 출연하는 영화에도 나온 적 있다. 아내가 지금 아이의 모습을 너무 좋아한다. 내가 걱정될 수준이다. 지금의 모습을 어딘가에 노출하고 싶어 하는 거다. 내 생각과는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27년째 한 가지 직업을 가진 상태에서 걱정되는 부분이 컸다"고 덧붙였다.
가족 예능 섭외가 이전에도 있었다는 박정철은 "의견 차이로 그간 출연을 꺼렸었다"고 말했다. 이번 출연 결정에는 박솔미의 조언이 컸다고. 그는 "박솔미가 '누구의 아이들이라고 노출되면 오히려 편해지고 보호받을 기회로 작용하기도 한다'고 하더라. 나와는 다른 시각이었다. 시간을 두고 고민하니까 분명 긍정적인 부분이 있겠더라. 앞서서 걱정하지 말아야겠다"고 이야기했다.
박정철은 "가장 중요한 건 자녀에게 컨펌받는 거다. 아이 눈높이에 맞춰서 설명해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내 아이의 사생활'은 오는 7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 포럼 브룩필드 홀에서 ENA 새 토요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그런 가운데 강봉규 PD, 유창섭 PD, 장윤정, 도경완, 추성훈, 박정철 그리고 MC를 맡은 조충현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내 아이의 사생활'은 품 안 자식들의 생애 첫 도전을 통해 어른들은 몰랐던 아이들의 사생활을 지켜볼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도도 남매' 둘만의 미국 여행을 지켜보게 된 장윤정과 도경완, 11년 지기 죽마고우 유토와 둘만의 첫 해외여행을 간 사랑이를 지켜보게 된 추성훈,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다인이의 초등학생 라이프를 지켜보게 된 박정철의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박정철은 "앞서 다인이는 방송 경험이 있다. 내가 출연하는 영화에도 나온 적 있다. 아내가 지금 아이의 모습을 너무 좋아한다. 내가 걱정될 수준이다. 지금의 모습을 어딘가에 노출하고 싶어 하는 거다. 내 생각과는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27년째 한 가지 직업을 가진 상태에서 걱정되는 부분이 컸다"고 덧붙였다.
가족 예능 섭외가 이전에도 있었다는 박정철은 "의견 차이로 그간 출연을 꺼렸었다"고 말했다. 이번 출연 결정에는 박솔미의 조언이 컸다고. 그는 "박솔미가 '누구의 아이들이라고 노출되면 오히려 편해지고 보호받을 기회로 작용하기도 한다'고 하더라. 나와는 다른 시각이었다. 시간을 두고 고민하니까 분명 긍정적인 부분이 있겠더라. 앞서서 걱정하지 말아야겠다"고 이야기했다.
박정철은 "가장 중요한 건 자녀에게 컨펌받는 거다. 아이 눈높이에 맞춰서 설명해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내 아이의 사생활'은 오는 7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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