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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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생 배우 주현영이 허위 MZ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1일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게스트로 주현영과 김현영이 출연했다. 주현영은 "브이로그를 찍고 있다"며 손에 카메라를 쥔 채 입장했다. 김아영은 귀에 이어폰을 꽂은 채 '맑눈광' 콘셉트를 살려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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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은 보자마자 "나, 네 팬이야"라고 웃었고 김아영은 "나도 팬이다"라고 다소 딱딱한 투로 말했다. 두 사람과 친하냐는 물음에 지예은은 "제 밑 잔 바리들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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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은 김아영을 향해 "너 오늘 종일 눈 그렇게 뜰 거냐"고 신기해했다. 김아영은 "지금 상황극 하는 거 아니냐"고 당황했다. 유재석은 "아영이 이러다 안구 건조증 온다"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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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는 "어디 어른 앞에서 눈을 똑바로 뜨냐"며 꼰대 역할을 선보였다. 김아영은 아랑곳하지 않고 "나는 원래 이런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김종국은 놀라며 "중간에 하늘 올라간 것처럼 먹먹해지는 거 왜 그러는 거냐"고 무선 이어폰 성능에 관해 물었다. '런닝맨' 멤버들은 노이즈 캔슬링을 모르냐"며 경악했다. 하하는 "어디가 MZ냐"며 어이없는 웃음을 지었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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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주현영을 향해 "너의 생 어깨를 오늘 처음 본다"고 이야기했다. 김아영은"'MZ 스타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주현영도 공감하며 "내가 오늘 MZ 스타일 옷 입고 왔다"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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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는 "너 불주사 자국 있구먼. 네가 왜 MZ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송지효 또한 "너 나랑 비슷한 곳에 있다"며 반가워했다. 하하는 "MZ는 이거 3개다"라고 반박했다.

주현영은 "MZ에 걸쳐있다"고 넘겼고 패션에 관해 소개하기 시작했다. 그는 "벌룬 아느냐"며 풍선같이 부푼 의상을 설명했다. 1994년생 지예은이 1996년생 주현영에게 기강을 잡으려고 하자 김아영은 "예은이가 나와 동이다. 그리고 현영 '선배님'이다"라고 정리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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