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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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연애 예능프로그램 '끝사랑' 출연자 이범천이 사기 결혼 이슈에 휘말렸다.

JTBC 측은 이범천의 폭로글과 관련해 "출연자 이슈에 대해 사실 관계 확인 중"이라며 "시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이번주 방송분부터 (이범천의 분량을)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최근 미국 거주자 커뮤니티에는 이범천의 결혼과 관련한 글이 올라왔다. 댈러스에서 26년간 거주 중이라는 한 누리꾼은 이범천을 '사기꾼'이라고 주장하며 "한국에서 6년 결혼 생활하고 미국 도망 와서 미혼인 척 사기 결혼했다. 들통나니 여자 덤터기 씌우고 다시 사기 결혼하고 한국으로 도망. 여자 사기치고 이용하는 게 평생 직업인데 방송까지 나오다니 대단하다"고 폭로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원래 한국에 결혼한 사실혼 부인이 있었고, 미국 여행 간다고 돈 다 챙겨 들고 와서 미혼인 척 학벌 속이고 사기 결혼해서 딸 낳았다. 한국에 부인 있는 것 알고 이혼당하고 불체자 신분 때문에 양육권 가져간 거고, 사별이네 뭐네 예전에는 저를 모함하고 나쁜 사람 만들더니, 그동안 여러 사기와 바람이 끊이지 않았는지 피해자들이 많더라. 20년 지나 다시 여자 사기치고 한국으로 도망갔다는 글 보니, 한국 와서 또 저를 등쳐먹으려고 딸을 이용하나 보다. 더러워서 가만히 있어주니 사람을 물로 보는지, 세상이 만만한지. 방송이라는 매체가 참으로 우습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 번 더 나와 내 가족에게 피해를 준다면 민사 형사 모든 저의 권리를 이용할 거다. 여기 지인이 있다면 알려라. 예전에는 딸 때문에 가만히 있었지만, 지금은 나와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해 뭐든 할 거고, 내 주변에서 그만 맴돌라고"라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해 이범천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JTBC 측은 클립 영상 댓글창을 막아둔 상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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