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슈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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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생 딘딘이 이상형을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딘딘과 그의 조카 니꼴로를 만나러 가수 슬리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밥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했다.

슬리피는 딘딘을 향해 결혼하고 싶은 이상형이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다. 그는 "예쁜 여자다"라고 말하면서 웃어 보였다. VCR로 이 모습을 지켜보던 패널들은 "아직 멀었다"고 혀를 찼다.
사진=KBS2 '슈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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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하고 싶은 게 있다는 딘딘. 그는 "어렸을 때부터 이상형은 현명한 사람이었다. 정말 지혜로운 사람을 만났는데 잘 안되더라. 헤어지고 친구랑 이야기하는데 친구가 "걘 너 이상형이 아니다'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럼 난 뭐냐'고 물었다. 친구가 '넌 예쁜 여자만 좋아해'라고 했다"고 밝혔다.

안영미는 "그동안 자기 자신을 속이고 있었던 거네"라고 말했다. 딘딘은 "나한테 인류애를 잃었다. 내가 뭔데"라고 덧붙였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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