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신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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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준이 자신의 불륜을 사실상 인정한 가운데, 그의 아내 장신영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경준은 24일 장문의 입장문을 통해 "올해 초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이 언론에 알려진 이후 제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것이 오히려 많은 분들께 더 큰 상처로 이어지지는 않았을까 후회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해와 비난 또한 제 부덕함으로 인해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했다. 소송이 제기된 이후 줄곧 당사자 분과 원만한 합의점을 찾아가고자 노력했지만 결국 양측 모두가 원만한 결론에 이르지 못하였고, 부득이하게 법원을 통해서 이 일을 끝맺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강경준이 자신의 불륜을 사실상 인정한 가운데 장신영의 SNS에는 강경준과 함께 했던 일상들이 여전히 남아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에 누리꾼들은 "신영님 잘못이 아니에요. 좋은 작품으로 복귀하세요. 꼭이요" "부디 아이들과 건강하세요" "분명히 지금보다 더 많이 행복해질 때가 옵니다" 등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3일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원의 손배소에 휘말렸다고 알려졌다. 고소인은 강경준이 A씨가 유부녀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같은 부동산 중개업체 S사에서 재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강경준은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했지만, 곧바로 공개된 강경준과 A씨가 나눈 텔레그램 문자 내용이 공개되면서 강경준이 A씨를 향해 "자기 생각 중" 등 사랑 표현을 한 것이 드러났다.

정다연 텐아시아 객원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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