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대학로 소극장 학전을 이끌었던 가수 김민기를 추모했다.
고현정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민기 선생님께서 돌아가셨다고 방금 알았다. 아 너무 슬프고 먹먹하다. 어쩌지. 마음이 마구 꿀렁거린다. 울렁거린다"라고 말했다. 그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를 표했다.
이어 SNS 스토리를 통해서도 재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선생님 안녕히"라며 먹먹한 마음을 내비쳤다.
김민기는 지난 21일 위암 증세가 악화돼 항암치료를 받던 중 향년 7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김민기는 '아침이슬', '상록수' 등의 곡을 낸 가수다. 그는 1991년 대학로에 '학전' 소극장을 세웠으며, 후배 예술인 배출에 힘썼다. 황정민, 설경구, 장현성, 김윤석, 조승우, 윤도현, 이정은 등 수많은 배우와 가수들이 학전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고현정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민기 선생님께서 돌아가셨다고 방금 알았다. 아 너무 슬프고 먹먹하다. 어쩌지. 마음이 마구 꿀렁거린다. 울렁거린다"라고 말했다. 그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를 표했다.
이어 SNS 스토리를 통해서도 재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선생님 안녕히"라며 먹먹한 마음을 내비쳤다.
김민기는 지난 21일 위암 증세가 악화돼 항암치료를 받던 중 향년 7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김민기는 '아침이슬', '상록수' 등의 곡을 낸 가수다. 그는 1991년 대학로에 '학전' 소극장을 세웠으며, 후배 예술인 배출에 힘썼다. 황정민, 설경구, 장현성, 김윤석, 조승우, 윤도현, 이정은 등 수많은 배우와 가수들이 학전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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