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다라박 SNS
사진=산다라박 SNS
산다라박이 이희철이 선물해준 수영복에 당황함을 표출했다.

지난 17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희철이가 여름이라고 시원하게 입으라고 선물해줬다. 내 스타일이라고 신나서 뜯어 보고는 깜짝 놀랐다. 이건 너무 씨엘 스타일이다. 내가 이걸 어떻게 입느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접어서 포장돼 있을 땐 감쪽같이 나시인 줄 알았다. 희철이도 몰랐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산다라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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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은 수영복 뒤 사진을 찍고선 "뒤쪽은 더하다. 이쁘긴 너무 이쁘다. 하지만 한국에서 입을 자신 없다. 해외 갔을 때 입어야겠다"고 웃는 표정의 이모티콘으로 상황을 설명했다.

이희철은 지난해 10월 '살림남2'에 출연해 산다라박과 7년째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2009년 3월 그룹 투애니원으로 한국 데뷔한 산다라박은 음악 분야는 물론이고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는 방송에서 자신의 몸무게가 38kg라고 밝힌 적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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