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의 아내 한유라가 눈밑지방재배치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한작가'에는 '캠핑브이로그2탄/한밤의 치맥모임/둥이들의럭드체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정형돈, 한유라 부부가 동네 치킨집에서 유치원 친구 가족 모임을 갖는 모습이 담겼다.
식당 안에서도 선글라스를 착용해 눈길을 끈 한유라는 “뭔가 여기가 커졌다”고 어색해했다. 이후 한유라는 "놀라지마. 남편의 강력 추천으로 눈밑 지방 재배치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술받은 지 4일째라는 그는 "여기 눈이 다 부었다"고 말했다. 정형돈은 2009년 4살 연하의 방송작가 출신 한유라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한유라는 교육 문제로 딸들과 함께 하와이에서 생활 중이며, 정형돈은 홀로 한국에 남아 방송활동을 하며 기러기 아빠 생활 중이다.
정형돈은 최근 부부 불화설에 대해 직접 해명하며 "저 불쌍하게 살고 있지 않다"며 "저 오늘내일하는 사람 아니다. 나름 몸도 마음도 여느 40대 중반답다. 저희 잘살고 있다. 보통의 다른 가정처럼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고 세상사는 사람들처럼 살고 있으니 너무 걱정 않으셔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유라 누구보다도 저희 가족의 중심이고 든든한 저의 지원군"이라며 "저 불쌍하게 살고 있지 않다". 저희 나름 세상의 모든 분들처럼 세상과 어울려서 잘 살아가려고 하는 가정"이라고 강조했다.
한유라 역시 정형돈의 댓글에 대댓글을 달며 “사실 댓글 몇 개에 우리의 개인사를 해명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고 누군가의 개인적 불편함에 제가 휘둘리는 것이 맞을까에 대한 고민이 컸던 것 같다”며 “제가 남편과 살지 않는 이유, 그리고 그 곳이 하와이인 이유는 100% 남편의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와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도 “남편이 왔다갔다 하기 쉬운 곳, 총기사고가 제일 없는 안전한 미국, 아이들이 학업 스트레스 없이 자연에서 뛰어 놀 수 있는 곳”이라며 “남편을 소위 현금지급기로 생각해서 펑펑 쓰지 않으니 너무 미워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한작가'에는 '캠핑브이로그2탄/한밤의 치맥모임/둥이들의럭드체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정형돈, 한유라 부부가 동네 치킨집에서 유치원 친구 가족 모임을 갖는 모습이 담겼다.
식당 안에서도 선글라스를 착용해 눈길을 끈 한유라는 “뭔가 여기가 커졌다”고 어색해했다. 이후 한유라는 "놀라지마. 남편의 강력 추천으로 눈밑 지방 재배치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술받은 지 4일째라는 그는 "여기 눈이 다 부었다"고 말했다. 정형돈은 2009년 4살 연하의 방송작가 출신 한유라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한유라는 교육 문제로 딸들과 함께 하와이에서 생활 중이며, 정형돈은 홀로 한국에 남아 방송활동을 하며 기러기 아빠 생활 중이다.
정형돈은 최근 부부 불화설에 대해 직접 해명하며 "저 불쌍하게 살고 있지 않다"며 "저 오늘내일하는 사람 아니다. 나름 몸도 마음도 여느 40대 중반답다. 저희 잘살고 있다. 보통의 다른 가정처럼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고 세상사는 사람들처럼 살고 있으니 너무 걱정 않으셔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유라 누구보다도 저희 가족의 중심이고 든든한 저의 지원군"이라며 "저 불쌍하게 살고 있지 않다". 저희 나름 세상의 모든 분들처럼 세상과 어울려서 잘 살아가려고 하는 가정"이라고 강조했다.
한유라 역시 정형돈의 댓글에 대댓글을 달며 “사실 댓글 몇 개에 우리의 개인사를 해명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고 누군가의 개인적 불편함에 제가 휘둘리는 것이 맞을까에 대한 고민이 컸던 것 같다”며 “제가 남편과 살지 않는 이유, 그리고 그 곳이 하와이인 이유는 100% 남편의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와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도 “남편이 왔다갔다 하기 쉬운 곳, 총기사고가 제일 없는 안전한 미국, 아이들이 학업 스트레스 없이 자연에서 뛰어 놀 수 있는 곳”이라며 “남편을 소위 현금지급기로 생각해서 펑펑 쓰지 않으니 너무 미워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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