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선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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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가 원더걸스로 함께 활동했던 소희의 연극을 관람했다.

선예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중학생 때 언니랑 많이 가던 대학로 민들레영토 자리에서 20년 만에. 뮤지컬도 언니 덕분에 중1 때 처음 보고 온갖 공연들, 새로 생긴 카페며 좋은 곳들 다 데리고 다녔던 우리 언니. 20년 동안 단 한 번도 안 싸운 거 안 비밀. 언니가 다 참은 거 알아"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우리 소희. 감동의 연극. 멋지다 소희야"라고 덧붙이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두 사람이 나란히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소희는 연극 '클로저'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4월 23일 개막해 오는 14일까지 공연을 펼치고 있다.
"멋지다 소희야" 연극 응원 간 선예, 원더걸스 18년 차에도 굳건
"멋지다 소희야" 연극 응원 간 선예, 원더걸스 18년 차에도 굳건
사진=선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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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는 뮤지컬 '친정엄마 - 서울'에서 딸 역할로 활약했다. 지난달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그는 지난달 29일 싱글 앨범 'That Me'를 발매했다. 'That' Me'는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세계 최초 공개된 VR 영화 '소녀램프라디오'의 주제곡이다.

선예와 소희는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다. 선예는 리더였고 소희는 막내였다. 선예와 소희는 2015년 7월 탈퇴했다. 이후에도 우정을 자랑하며 대중에게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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