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은형 인스타그램
/사진 = 이은형 인스타그램
출산을 앞둔 코미디언 이은형과 강재준 부부가 꼭 닮은 만삭 사진을 공개했다.

이은형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 강재준과 함께 찍은 만삭 사진을 지난 3일 공개했다.

사진 속 이은형은 D라인을 뽐내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강재준 역시 이은형 못지 않은 강력한 배를 드러내고 예비 아빠의 행복한 순간을 만끽했다.

이은형은 "요즘 어디를 가나 축복해 주시는 덕분에 하루하루 따뜻한 날들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라며 "많이 부족하지만 너무 즐거웠던 만삭 사진처럼 재준이, 은형이, 깡총이 셋이 재미지게 잘살아 보자"라고 출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은형은 지난 2017년 강재준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지난 2월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큰 축하를 받았다.

강재준은 지난 1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이은형의 분만 방식이 제왕절개가 될 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재준은 "제왕절개를 할 거다. 예정일이 8월 13일인데 실제 출산은 8월 초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한 청취자는 "제왕은 쉽게 낳고 죽어난다. 성민 씨 너무 모른다"고 문자를 남겼다. 이를 본 강재준은 "집에 가서 은형이랑 회의를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강재준은 "선생님이 자연분만 전문이시다. 내일 산부인과 가는 날이라 확답을 들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인 바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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