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BF.37187420.1.png)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겸 가수 이정현이 남편과 함께 시부모님께 둘째 임신 소식을 깜짝 공개했다.
이날 이정현은 참외피클과 감자치즈빵으로 엄청난 먹성을 자랑했다. 둘째 복덩이 임신 후 먹성이 좋아졌다고 밝혔던 바,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딸 서아는 폭풍 애교로 인형 같은 귀여움을 뽐냈다.
이정현은 "시부모님께 둘째 임신 소식을 깜짝 공개하자"면서 초음파사진과 임신확인서를 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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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시아버지는 남편과 같은 정형외과 족부 전문의. 부자는 현재 같은 병원에서 근무 중이라고. 이정현은 "아버님이 병원에 오셔서 같이 협진하고 하니까 좋은 것 같다"면서 "명절에 식사자리에서 두 분이 의학용어로 대화하는데 놀랐다"고 말했다.
'이정현을 며느리로 처음 소개받고 기분이 어땠는지' 묻자 시어머니는 "예상 밖이긴 했다"면서도 "한 분야에서 어느 정도 위치에 있으면 노력했다는 거다. 실제로 보니까 더 좋았고, 우리 며느리가 됐지요"라며 애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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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부부가 준비한 둘째 임신 소식이 공개되자 시부모님은 "바빴을 텐데 언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시아버지는 초음파 사진에서 눈을 떼지 못했고, 시어머니는 "맛있는 거 많이 해줄게. 고생했다"라며 이정현을 토닥였다.
태명 복덩이를 밝히며 이정현은 "둘째 기다리셨냐"고 물었다. 이에 시부모님은 "아이들끼리는 형제가 있으면 좋겠지만, 요즘 시대에 둘째 낳으라는 말을 쉽게 할 수 없었다"면서 "아들 딸 상관없다. 너 건강하고 아기 건강하면 된다.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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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는 엄마 손맛이 그리울 이정현에게 "엄마 생각 날 것 같아서 안쓰러운 마음이 든다"면서 "먹고 싶은 거 사줄게, 몸조심, 건강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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