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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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갈 길을 잃고 헤매다 홀린 듯 서울예대 모교를 찾는다.

15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힐링과 도파민을 찾아 떠나는 ‘놀뭐 대행 주식회사’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중 유재석-하하-이이경은 육아 대디 의뢰인의 꿀 같은 자유 시간을 위한 코스를 짠다. 힐링 장소를 찾아다니지만, 공교롭게도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만 방문하게 된다고. 과연 세 사람이 대행 서비스를 무사히 완수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유재석과 그를 버리고 튀는 하하와 이이경의 모습이 담겨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구름 인파 속에서 빠져나간 세 사람은 유재석이 “비장의 무기다”라며 픽(PICK)한 또 다른 장소를 찾아간다. 하지만 이곳에서도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낀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계획이 무너진 유재석은 그 와중에 서울예대 모교를 들른다. 유재석은 “졸업은 못했지만 보는 거야”라면서 “내가 여기 게시판에서 합격자 발표 봤다”라고 자랑한다. 유재석은 홀린 듯 발걸음을 떼며 구경을 하는데 이곳에서 누군가와 깜짝 만남까지 갖게 돼 관심을 모은다.

이이경은 유재석과 하하의 싸움에 등이 터져 웃음을 유발한다. 안절부절못하던 이이경은 막내의 재롱을 부리며 위기 극복에 나선다고. 세 사람의 유쾌한 케미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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