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종국, 재테크했다가 수십억 잃어…“안흔들렸었는데”(‘미우새’)](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01.36983321.1.jpg)
이날 최진혁은 "내 이미지가 경제 관념 없는 바보가 됐다"며 고민을 밝혔다. 앞서 최진혁은 방송에서 여러 번의 사기 피해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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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상민은 김종국에게 "너한테도 돈 빌려달라는 사람이 있냐"고 했고 김종국은 "있지 왜 없냐. 어머니가 옛날부터 돈 빌려줄 때 안 받을 생각 하고 빌려주라고 했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사기당한 적은 없지"라는 이상민의 질문에 김종국은 "많지"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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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게 괜찮은 줄 알고 했는데 알고 보니 아니었다. 그 일을 겪고 나서 '일해서 번 돈 말고는 관심을 끊자'라고 생각하고 아예 신경을 끊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최진혁은 "엄마도 매일 하시는 말씀이 '사장님이 미쳤어요. 그런 게 어딨냐. 미친 건 너'라고 하신다"고 전하며 깊이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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