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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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1분 변우석 체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다이어트로 화제가 된 박나래와 전현무가 인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박나래는 다이어트 후 48kg 유지하는 모습으로 주목받은 이후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지난주 오프라인 쇼핑에서 S사이즈 옷을 입고 달라진 핏으로 극찬을 받았다.

운동하는 모습으로 '박광배' 별명을 얻은 박나래는 '프리티 박광배'로 업그레이드된 별칭으로 불리게 됐다. 이에 대해 그는 "별명이 너무 귀엽다. 나래코기 이후 너무 마음에 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코드쿤스트는 "노력이 만들어준 별명 아니냐"며 찬사를 보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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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는 "전현무 또한 최근 주목을 크게 받았다"고 밝혔다. 이주승 영화 시사회에 참석했다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 '선재 업고 튀어' 막방 이벤트로 변우석의 인기를 대신 체감한 것.

당시 전현무는 당혹감과 즐거움을 드러낸 모습을 '변무석' 해시태그를 붙여 SNS에 직접 공개하기도 했던바. "수많은 인파에 놀랐다"는 그는 "인기가 이 정도인가 싶었다. 사람들이 변우석인 줄 알고 우르르 몰려왔다가, 전현무네 호우 하고 사라지더라. 완전 밀물 썰물을 봤다"고 회상했다. 코쿤은 "현무 두고 튀어라는 댓글을 봤다"면서 웃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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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게스트로 대니구가 출연해 부모님과 함께 보낸 시간을 공개했다. 그는 "부모님은 연세대 화학과 83학번 동기로, 대학원에 간 후 아빠가 열심히 엄마를 꼬셨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후 아버지 입대, 어머니 취업 후 미국 시카고에서 박사 과정 밟다가 대니구가 태어나게 됐다고.

현재 아버지는 화학 관련 회사 회사원, 엄마 현지 대학교수로 재직 중인 엘리트 가족. 대니구는 "2009년 이후 부모님을 1년에 한번 두번 볼까 말까 한다"면서 정성스럽게 김밥을 준비, 어머니를 감동시켰다. 아버지는 대니구 차 문을 열다가 '문콕'을 했지만, 못본척 시치미를 떼어 웃음을 선사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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