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민 대표는 그룹 뉴진스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 "뉴진스도 상처받았고 모두가 상처받았다. 저도 인간이고 멤버도 인간이기에 상처받는다. 언급을 그만해야 한다. 그래서 어떤 말씀을 드리기 어렵다. 상처를 주나 마나 언급하는 것 자체가 상처이기에 언급을 하지 않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이어 그는 "그 상처를 씻어내기 위해 대화와 타협이 필요하다는 거다"고 말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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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대표는 이어 "무엇이 실익인지 생각해 모두가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난 어도어를 위해 이렇게 헌신하고 기여했다. 법원에서도 배임이 아니라고 한 상황에서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느냐'라는 부분이 건설적으로 논의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감정적인 부분은 내려놓고 모두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부분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하지 않나. 이제는 판을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그는 "같이 일하기 힘든 건 저도 힘들다. 누가 좋겠느냐. 저도 많이 괴롭지만, 장기적으로 모두에게 유리한 방법이 뭐냐고 한다면 아프더라도 참고 가야 한다는 거다. 시시비비 하나하나 다 가리고 싶지만 그걸 하지 않을 테니, 모두를 위한 방향으로 생각해보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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