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TBC '톡파원 25시'
사진제공=JTBC '톡파원 25시'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운학을 위한 ‘톡파원 스쿨’이 열린다.

27일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에는 보이넥스트도어 운학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어 발음을 배우고 싶은 운학을 위한 스페셜 외국어 특강이 개설된다.

보이넥스트도어의 막내 운학은 2006년생으로 올해 고3이라고. MC 전현무는 29살, 양세찬과는 20살 차이. 부모님 나이를 묻자 운학은 "아버지가 1975년생"이라고 밝혀 1975년생인 김숙을 놀라게 했다.

운학은 보이넥스트도어의 ‘So let’s go see the stars’를 부른 후 일타강사로 변신한 타일러에게 영어 발음 교정을 받는다. 이어 일본어 발음 교정도 받아보려 했으나 타쿠야가 모국어를 까먹어 일본인인 타쿠야가 운학에게 일본어를 배우는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톡파원들은 베트남 냐짱, 네덜란드 킹스데이 축제에 이어 북마케도니아, 미국 클리블랜드와 피츠버그의 매력을 파헤친다. ‘톡파원 25시’에서 처음 소개하는 나라 북마케도니아 랜선 여행이 흥미를 유발한다. 북마케도니아는 발칸 반도에 자리 잡은 미지의 나라이자 전체 인구 206만 명의 작은 나라로 수도 스코페에서부터 본격적인 랜선 여행을 시작한다. 스코페는 ‘동상의 도시’라는 별명을 가진 만큼 많은 동상과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알아본다.

발칸 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인 올드 바자르, 마더 테레사 기념관,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거대 십자가 중 하나인 밀레니엄 크로스를 둘러본 뒤 북마케도니아 대표 휴양지 오흐리드로 향한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호수이면서 내륙국인 북마케도니아에서 바다 같은 역할을 하는 오흐리드 호수에서 톡파원은 아름다운 뷰와 함께 송어 요리를 시식,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다.

미국의 클리블랜드와 피츠버그 랜선 여행 역시 기대가 쏠린다. 먼저 클리블랜드의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서는 로큰롤의 역사를 한눈에 담는다. 로큰롤이라는 용어의 탄생부터 엘비스 프레슬리를 비롯해 로큰롤에 영향을 미친 대가들의 흔적까지 모두 볼 수 있는 것. 운학은 “엘비스 프레슬리를 너무 좋아한다”며 성숙한 음악 취향을 공개한다. 최애곡은 ‘Hawaiian Wedding Song’으로 음악 공부할 때 접했다고.

피츠버그에서는 미국 톡파원이 길거리에서 도심 곳곳에 숨어있는 정체불명의 각도기 표식을 찾아다닌다. 피츠버그 내에만 수백 개가 있고 각도기 지도까지 만들어졌을 정도라고 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피츠버그의 명물인 피츠버거 원조 가게에서 먹방을, 화물 운반을 위해 만들어진 케이블카 듀케인 인클라인을 타고 낭만적인 야경을 감상할 예정이다.

‘톡파원 25시’는 27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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