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방송된 MBC 신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장안의 화제'에서는 충청남도의 알프스라 불리는 '고추의 도시' 청양군에서 첫 팝업 대결이 펼쳐졌다.

이동하던 중 장윤정에게 김민경이 "언니는 지방 곳곳으로 행사를 많이 다니지 않냐. 이쪽도 와 봤을 것 같다"고 물었고 이에 장윤정은 "100% 와 봤다. 아마 여기도 행사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장윤정은 "행사가 하면 지역 어르신 다 모이는데 최적의 장소 스폿은 바로 지역 행사"라고 덧붙였다. 안정환 역시 "축구 할 때 지방 팔도 많이 다니지 않았냐"는 배정남의 물음에 안정환은 "그렇다. 전남에 가면 1일 1 재첩국은 필수"라고 설명했다.
시장에 장윤정 팀이 먼저 도착했고 안정환 팀을 기다리던 중 주차되어 있는 벤을 본 김민경은 장윤정에 "연예인 왔나보다. 언니 급은 되어야 탈 수 있는 거 아니냐"라고 농담했다. 이에 장윤정은 "내가 저 차를 2년에 한 번씩 폐차를 한다. 내가 저 차를 7대 갈아치운 사람이다"라고 웃어보였고 김민경은 "이야, 멋진 언니다 진짜"라고 감탄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