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제작보고회에는 김태용 감독을 비롯해 탕웨이, 수지, 박보검, 최우식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유미는 이날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박보검은 남다른 명품 사랑을 보여줬다. 자켓부터 악세서리까지 고가의 제품들을 장착했다.


시계는 다른 명품 브랜드 C사의 제품이다. 오토매틱 와인딩 무브먼트가 돋보이며 블루 사파이어 카보숑 한 개가 세팅된 플루티드 크라운으로 세련미를 더한다. 또 악어 가죽 스트랩으로 클래식한 무드를 자아냈다. 가격은 2360만원을 호가한다.


수지는 사고로 의식을 잃은 남자친구 태주를 보기 위해 '원더랜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항공사 승무원 정인으로 분했다. 박보검은 사고로 오랜 시간 의식불명 상태였다가 기적처럼 눈을 뜬 정인의 남자친구를 태주 역을 맡았다.


수지 역시 “정인과 태주의 관계가 친구같고 편안한 연인이어서 오빠랑 많이 대본리딩하고 연습하며 친해지는 시간이었다. 편하고 친구같은 호흡이 영화에도 잘 담긴 듯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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