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장1절'은 '장'민호와 '장'성규 '2장'이 동네 이웃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애창곡 '1절'만 완창하면 금반지를 선물하는 길거리 노래 토크쇼다. 제작진 측은 익숙한 이웃의 비범한 인생사는 물론 의외의 노래 실력까지 엿보며, 시청자들에게 예측 불허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수요일 밤을 색다른 재미로 가득 채울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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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내가 기독교라서 제목을 이렇게 만들었나 싶었는데 제작진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내가 여태껏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인생을 살아왔다면, 지금 쯤 후반전 시작할 때 주변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때가 왔다고 생각했다. 제작진 한 명씩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해주는데 굉장히 큰 의미가 있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세 개의 프로그램을 함께 해오며 호흡을 맞춰온 만큼 이들의 케미스트리도 남다를 터. 장민호는 "장성규 씨는 전문 MC이고 저는 가수이자 MC를 보는 사람이기 때문에, 장성규 씨가 어느 정도 길을 열어주고 마음을 열지 않으면 쉽지 않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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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부작으로 기획된 '2장1절'은 오는 5월 1일(수) 밤 8시 55분 KBS2에서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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