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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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과 김혜윤이 불 꺼진 수영장에서 은밀한 로맨틱 분위기를 자아낸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15년을 뛰어넘은 변우석, 김혜윤의 애틋 달콤한 로맨스 서사와 껌딱지 케미를 보이고 있다.

지난 방송은 임솔(김혜윤 분)이 류선재(변우석 분)의 첫사랑이었다는 반전 엔딩이 그려져 안방극장을 전율하게 했다. 34살 임솔의 최애가 류선재였다면 19살 류선재의 최애는 임솔이었다는 사실이 시청자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또한 2023년 현재 시점의 에필로그에서 19살의 류선재와 임솔이 함께 찍은 커플 사진이 새로 등장, 두 사람의 미래가 바뀐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런 가운데 ‘선재 업고 튀어’ 측이 3화 방송에 앞서 류선재(변우석 분)와 임솔(김혜윤 분)의 ‘어둠 속 로맨스’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불 꺼진 수영장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어폰을 나눠 끼고 함께 같은 음악을 듣고 있는 10대 커플의 풋풋한 순간이 보는 이의 마음까지 몽글몽글하게 한다.

이와 함께 임솔은 최애가 건네는 이어폰에 행복한 듯 두 볼을 발그레하게 붉히고 있다. 반면 류선재는 짝사랑하는 임솔과 단둘이 있게 되자 쿵쾅쿵쾅 뛰는 심장 소리가 들릴세라 먼 곳을 응시한 채 음악에 집중하고 있어 미소를 자아낸다.

어느새 가까워진 류선재와 임솔의 초밀착 스킨십이 시선을 강탈한다. 서로를 향한 깊은 눈맞춤이 심박수를 끌어올리는 것. 류선재의 사랑에 풍덩 빠진 눈빛과 함께 임솔은 류선재의 얼굴을 애틋하게 어루만지며 두 사람 사이의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묘한 설렘 기류가 궁금증을 안기는 ‘선재 업고 튀어’ 3화 방송에 관심이 모인다.

‘선재 업고 튀어’ 3화는 오늘(15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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