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텐트 밖은 유럽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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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보아가 한가인에 대해 폭로했다.

7일 방송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 7회에서는 라미란,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이 몽블랑 백패킹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보아는 아침부터 한가인에 대해 폭로했다. 조보아는 "(어젯밤) 샤워실에 갔는데 가인 언니 소리가 샤워기 그림이 안 그려진 곳에서 들리더라"면서 "분명 '샤워한다고 들었는데 언니 딱 걸렸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 사진=tvN '텐트 밖은 유럽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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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가인은 "어제 추워서 못 씻었다"며 "그랬더니 보아가 '못 씻는 이유도 참 가지가지다. 다들 대단도 하다'고 하더라"고 고백했다. 이후 멤버들은 백패킹을 하면 화장실을 가지 못할 것을 걱정했다.

그러자 한가인은 "저는 그럴 줄 알고 새벽에 갔다왔다"면서 "어마어마한 음"이라고 자랑하기도. 이어 그는 "루틴에 맞게 하는 거 너무 좋다"며 계획적인 삶을 선호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류혜영은 "혹시 군인이에요 언니?"라고 물었고 라미란은 "직업 군인했으면 잘 맞았을 것 같다"고 칭찬했다.
/ 사진=tvN '텐트 밖은 유럽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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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G나 되는 배낭을 메고 하는 트레킹 중에도 한가인은 무언가를 계속해서 먹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가인이 갑자기 씹는 소리를 내자 조보아는 "언니 사랑해요"라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 사진=tvN '텐트 밖은 유럽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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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놀란 라미란은 "가인아 또 뭘 먹냐"고 소리쳤고 한가인은 "누룽지"라고 하자 라미란은 "노상 뭘 먹는다. 숨이 찰 법도 한데"라며 감탄했다. 이후에도 한가인은 남다른 먹성을 자랑했다. 5시간 산행 후 지친 한가인은 "나 콜라 먹고 싶어"는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가인은 앞서 커피는 먹어본 적 없고 라면은 1년에 한 번 겨우 먹으며 콜라는 태어나 단 4캔 마셔봤다고 털어놨기 때문. 이에 한가인은 "나 망가진 것 같아. 어떡해"라며 경악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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