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아는 지난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 계약 끝나면 운퇴해도 되겠죠"라는 글을 올렸다.
'운퇴'라는 표현을 두고 대중의 추측이 이어졌고, 팬들은 '운동 퇴근'이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했다. 보아는 곧 "제가 오타가 났었네요. 은퇴"라며 오타를 정정해 은퇴를 암시한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보아는 최근 "관리 안 하면 안 한다 욕하고 하면 했다 욕하고 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 해서 살 좀 찌우면 돼지 같다 그러고"라며 악플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채널A '뉴스A'에 출연해 "연예인도 사람이다. 많은 분이 연예인을 화풀이 대상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보아는 이어 "악플은 무조건 나쁘다"며 고충을 짐작게 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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