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어이앤엠
사진=㈜도어이앤엠
오컬트물 영화 '씬'이 개봉한 가운데, 기묘한 비주얼의 주술 포스터가 공개됐다.

동서양을 넘나드는 참신한 소재로 관심 받고 있는 '씬'이 기묘하면서도 독특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주술 포스터’를 공개했다. '씬'은 영화 촬영을 위해 시골 폐교로 온 배우와 제작진이 촬영 첫날부터 오묘한 기운에 휩싸이고 깨어나지 말아야 할 존재를 만나 그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탈출을 그린 오컬트 공포. 공개된 주술 포스터는 폐교에서 깨어나지 말아야 할 존재와 마주한 ‘시영’의 겁에 질린 표정 위로 알 수 없는 문자가 비쳐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악령을 부르는 춤사위가 시작된다”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분위기 그 자체만으로도 압도적인 느낌을 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제이블랙./
제이블랙./
한류힙합문화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대표 댄서 제이블랙이 '씬'에 아이디어를 받아 강령술 댄스를 춘 영상을 올려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제이블랙은 영화 속 파격적이고 거친 동작의 춤을 그 만의 독특한 해석으로 표현해 눈길을 집중시킨다. 다양한 아티스트들 역시 강령술 댄스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다.

'씬'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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