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우기가 첫 솔로 데뷔에 나선다.

2일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우기의 첫 번째 미니앨범 'YUQ1'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공개된 스케줄러에 따르면, 우기는 오는 3일부터 선공개곡 'Could It Be'(쿠드 잇 비)와 관련된 콘텐츠 오픈을 시작으로, 트랙리스트와 콘셉트 트레일러, 콘셉트 이미지, 오디오 스니펫,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스케줄러 이미지 속 곳곳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비롯해 미니앨범명 'YUQ1'의 로고 역시 토끼를 형상화해 눈길을 끈다. 그룹이 아닌 솔로로서 보여줄 그의 아이덴티티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쏠린다.

그동안 우기는 (여자)아이들로 활동하며 허스키하면서도 중저음의 보이스로 보컬, 랩 등 남다른 소화력을 보여줬다. 또, 드라마 OST, 장르를 불문한 각종 방송 프로그램 출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스펙트럼을 넓혀온 바 있다.

프로듀싱 능력 또한 빼놓을 수 없다. 'i'M THE TREND'(아임 더 트렌드), 'LOST'(로스트), 'Giant'(자이언트), 'LIAR'(라이어) 등 (여자)아이들 앨범에 꾸준히 크레딧을 올리며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해 온 우기인 만큼, 한계 없는 성장을 보여줄 그의 'YUQ1'를 향해 관심이 집중된다.

우기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YUQ1’를 발매하며, 오프라인 앨범은 24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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