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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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거미가 남편 조정석 지원사격에 나섰다.

28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거미는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조정석 가수 데뷔 쇼케이스 '잠깐 들어봐 줄래?'에 게스트로 참석했다. 이날 사회는 절친 정상훈과 문상훈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조정석은 넷플릭스 새 음악프로그램 ‘신인가수 조정석’으로 가수에 도전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20년 차 배우 조정석의 데뷔 프로젝트를 그린다. 데뷔 쇼케이스까지 진행하며 가수의 길에 한 걸음 더 다가선 조정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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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역시 남편의 꿈을 응원하며 게스트로서 의리를 지켰다. 거미는 쇼케이스서 본인의 OST 히트곡은 물론, 조정석이 개인적으로 부탁한 노래까지 부르며 분위기를 띄웠다는 후문이다. 쇼케이스를 찾은 800여명의 팬은 부부의 달달한 케미와 연말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열기에 환호했다는 전언.

조정석은 2020년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슬의생') 시즌1 OST '아로하'(원곡자 쿨 리메이크곡)와 2021년 '슬의생' 시즌2 OST '좋아좋아'로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면서 '멜론 뮤직 어워드', '골든디스크 어워즈', '서울가요대상',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등 각종 시상식에서 OST상을 휩쓸었다. 음악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조정석은 넷플릭스와 손잡고 20년 만에 신인가수 신호탄을 쐈다.

해당 공연은 올여름 넷플릭스 콘텐츠로 공개될 예정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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