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놀던언니2'](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BF.36235180.1.jpg)
'놀던언니'는 마이크 하나로 대한민국을 사로잡았던 ‘레전드 가수’ 채리나 이지혜 아이비 나르샤 초아가 뭉쳐 그 시절 가요계 이야기를 ‘노필터 입담’을 장착해 들려주는 여성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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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고 싶었다는 방현영 PD는 "예능프로그램 같은 경우 카메라에 집착하기 보다는 자연스러운 모습이 좋다. 관계 안에서 풀어내는 모습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로 만든 프로그램"이라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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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놀던 언니2'는 MT 대실 등 자극적인 소재를 다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방현영 PD는 "고민이 많다"면서 "엄마가 저희 프로그램을 자주 보시는데 너희 꺼는 숏츠가 아니라 한 편을 봐야 이해가 가더라 하시더라. 프로그램이 알려지고 화제가 되려면 빠른 포맷에 노출이 되어야 한다. 기사가 많이 나는 것들이 자극적인 워딩이 많이 나간다. 산부인과, 전남친 얘기 라던지 있는데 그것만으로 소모하고 끝나는 주제의식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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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에 이어 시즌 2까지 제작됐다. 4월 30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만큼 시즌 3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태. 방현영 PD는 "시즌3 는 우선 시즌2가 잘 돼고 나서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시즌2도 8회 구성이다 보니까 아쉽더라. 나름 화제성도 있어서 시즌3도 기대해보고 싶다. 이효리씨도 모셔보고 싶은데 이미 '놀고 있는 언니'라며 불발됐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놀던언니2'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40분 채널S와 E채널에서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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